[앵커]<br />기자 다시 한 번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강진원 기자!<br /><br />현장에서 추가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 게 있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대략적인 사건 개요는 설명을 좀 해 드렸는데요. 추가로 확인된 내용이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6시 반쯤에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경찰관과 46살 A 씨가 총격전을 벌였고 그 이전에 이 남성이 다른 시민을 폭행하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, 이렇게 제가 설명을 해 드렸는데요.<br /><br />이 남성, 그러니까 46살 A 씨가 다른 시민에게 폭행만 한 게 아니라 다른 시민에게도 사제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일단 현재까지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리를 해 드리면 112 신고가 이렇게 접수가 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처음에는 불상의 사람이 머리를 다쳐서 현재 피를 많이 흘리고 있다, 이런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가 됐고요.<br /><br />그런데 이 46살 A 씨가 이 장소에서 피해자를 향해서, 피해자를 쫓아가면서 사제 총기를 발사를 했고 이 피해자가 인근, 그러니까 오늘 총격전 발생했던 인근에서 넘어지니까 둔기로 머리를 수회 내리쳐서 머리가 부상당했다는 내용이 일단 추가로 접수가 됐고요.<br /><br />그리고 총격전이 벌어진 이후에, 그러니까 총격전이 벌어지기 전에 그러니까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 두 명이 현장에 출동을 했는데 그때 당시에 가해남성 같은 경우에는 인근에 있던 풀숲에 숨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풀숲에 숨어 있다가 경찰관이 근처로 다가오면서 갑자기 사제 총기를 발사를 했고 이 총에 안타깝게도 숨진 경찰관 한 명이 좌측 어깨 뒤를 맞고 쓰러졌고 쓰러진 이후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은 숨진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됐고요.<br /><br />또 가해 남성이 사제 총기를 발사를 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관도 대응하는 과정에서 공포탄 한 발과 실탄 세 발을 쏘면서 총격전을 벌였고요, 이 상태에서 검거 작전이 일단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검거 과정에서는 인근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함께 경찰을 도와서 가해 남성을 일단 검거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192025577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